김문수, TK 및 영남권 지원 유세 집중…'박정희 정신'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
2025-05-13
NEWSIS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보수 핵심 지지층이 두터운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방문하여 지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김 후보는 TK와 PK에서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박정희 정신'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동구 신암선열공원을 찾아 독립지사들의 묘를 참배하며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지역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수 유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가진 유세에 이어, 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함으로써 대구 지역에 대한 김 후보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김 후보는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지 유세를 펼쳤습니다. 각 지역 유세에서 김 후보는 '미래를 향한 굳건한 의지'와 '국민을 위한 헌신'을 강조하며, 자신의 정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 개발 불사'를 언급하며, 과거의 성공을 기반으로 미래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보수층의 향수를 자극하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김 후보는 TK와 PK 지역을 핵심적인 공략 지역으로 보고, 지지층 결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