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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지역, 주요 후보 총출동! 3파전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3일,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민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3파전 양상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주요 후보들이 일제히 TK 지역을 방문하면서 보수 텃밭의 지각 변동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 텃밭 사수에 사활…단일화 문제 여전히 난항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TK 지역에서의 지지율 하락을 우려하며 텃밭 사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보 단일화 문제로 내부 갈등이 지속되면서 지지층 결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 개시 첫날부터 TK 지역을 방문했지만, 단일화 문제 해결 없이는 표심을 완벽하게 장악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TK 공략 '카드는 뭘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TK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였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새로운 전략으로 TK 공략에 나섰습니다. 구체적인 전략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나 청년층을 위한 정책 등을 제시하며 TK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준석 후보, ‘개혁’ 드라이브…TK 내 분열 유도?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TK 지역 내 보수층의 분열을 노리고 ‘개혁’을 내세워 지지 기반을 확대하려 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보수 정당에 대한 불만을 가진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지지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김문수 후보와 차별화된 메시지를 통해 TK 내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려 할 것입니다.

선거 판, 예측 불가…결과는?

이번 TK 지역 민심 쟁탈전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후보들은 자신들의 강점을 부각하고 상대 후보의 약점을 공략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입니다. TK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에 따라 선거 판이 요동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단일화 문제 해결 여부, 각 후보의 TK 맞춤형 정책 발표, 그리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 등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