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PK에서도 지지율 51%…'압도적 1강' 입증 [갤럽]

2025-05-16
이재명 후보, PK에서도 지지율 51%…'압도적 1강' 입증 [갤럽]
한국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부산·경남(PK) 지역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확보하며 '압도적 1강'의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51%에 달했으며, 이는 민주당의 전통적인 약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수치입니다.
PK 지역 유세, 지지 불문 흔들며 당심·민심 사로잡아
이 후보는 지난 14일 경남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하며 PK 지역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으로부터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작업복을 전달받으며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PK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하고, 민주당 후보에게는 쉽지 않은 지역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 후보는 거침없는 발언과 과감한 정책 공약으로 지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PK 지역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50대 이상 남성층에서도 지지율 상승…'세대 갈등' 해소 노력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50대 이상 남성층에서도 이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이 후보가 이제는 중장년층의 지지까지 확보하며 대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 후보가 세대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전문가 분석: '지역주의 극복' 가능성과 '압도적 지지'의 지속성 주목
정치 분석가들은 이 후보의 PK 지역 지지율 상승이 지역주의 극복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합니다. 또한, 이 후보가 '압도적 1강'으로서의 지지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가 대선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PK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공략을 통해 지지율을 더욱 확대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국적인 지지 기반을 강화하고, 유동층을 흡수하며 경쟁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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