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회장, 카타르 군주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두 번째 만남… 한국 기업 대표 자격으로 영예의 초청

2025-05-15
정용진 신세계 회장, 카타르 군주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두 번째 만남… 한국 기업 대표 자격으로 영예의 초청
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카타르 군주(에미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가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하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다시 만났습니다. 한국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미국 정부와의 중요한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중동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이는 정 회장이 한국 기업 대표로서 국제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번 만남은 정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만남입니다. 앞서 정 회장은 2019년 9월 뉴욕에서 열린 대한민족재단 뉴욕갈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바 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한국과 미국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카타르 방문은 정 회장의 활발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 회장은 이러한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이끄는 핵심 인물입니다.

특히, 카타르는 한국과 미국 모두에게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입니다. 카타르와의 우호적인 관계는 양국 모두에게 경제적, 외교적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으며, 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이러한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만찬 참석을 통해 정 회장은 미국 정부 내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신세계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한국 기업과 미국 정부 간의 소통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만남이 신세계그룹의 사업 확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경제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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