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물폭탄' 퇴근길 마비... 주말엔 5월 날씨로 반전? (속보)
2025-05-16
조선일보
16일 오후, 수도권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퇴근길이 사실상 마비되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충남 일대에 형성된 소나기 구름대가 강한 비를 쏟아내면서, 마치 장마와 같은 폭우가 2시간 가량 지속되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따뜻하고 습한 남풍이 대기 상층의 찬 공기와 만나 충남 내륙에서 대규모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했습니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된 남양주에는 시간당 74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곳곳에서도 강한 비가 내려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