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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대구와 경북 포항·구미, 울산에서 본격적인 선거 유세를 시작하며, 특히 TK(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공식 유세 첫날 첨단 산업 중심지를 방문한 데 이어, 둘째 날에는 전통적으로 국민의힘의 강세 지역인 TK를 찾아 지역 민심을 파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습니다.

이 후보는 TK 방문에서 ‘지역이나 이념에 얽매이지 말자’고 강조하며, 지역을 초월하는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과거의 성과를 존중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재명이 남이가, 이 얘기 해달라’라는 진심 어린 호소를 통해 지역민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TK 지역 유세에서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교육 환경 개선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민들의 공감을 얻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번 TK 방문은 이재명 후보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TK 지역의 표심을 얻는 것은 대선 승리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TK 지역을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유세를 펼치며,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 후보는 TK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지지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명 후보의 TK 방문은 단순히 지역 유세를 넘어, 대한민국 사회의 통합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역과 이념을 초월하는 포용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이재명 후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