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호남 민심 사로잡기 총력전! 5·18 전야제 참석 및 광주·나주 집중 유세

2025-05-16
이재명 후보, 호남 민심 사로잡기 총력전! 5·18 전야제 참석 및 광주·나주 집중 유세
NEWSIS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주말 이틀간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를 방문하여 호남 지역 민심을 사로잡기 위한 집중 유세를 펼친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전야제에 참석하여 호남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나주 금성관에서 시작된 민심 공략

이 후보는 17일 오전 전라남도 나주를 방문, 금성관 망화루를 배경으로 유세를 시작했다. 금성관은 나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이 후보는 이곳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민심을 얻고자 노력했다. 특히 농업 특성을 고려한 정책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조하며 나주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힘썼다.

광주 집중 유세: 당심과 외부 심장 확보

오후에는 광주광역시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유세를 이어갔다. 특히 당내 경선 당시 광주에서 88.69%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점을 상기하며 광주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 유세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당심은 물론, 중립층과 야당 지지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5·18 전야제 참석: 민주주의 정신과의 연대

이번 호남 방문의 핵심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전야제 참석이다. 이재명 후보는 전야제에서 5·18 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 가치를 옹호하는 연대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호남 지역의 역사적 감성을 자극하고, 이 후보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후보는 5·18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호남 민심 확보 전략의 중요성

호남 지역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강세 지역이지만, 최근에는 정치적 양극화와 맞춤형 정책 요구 등으로 인해 지지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재명 후보의 이번 호남 방문은 단순히 지지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호남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후보는 이번 호남 민심 사로잡기 총력전을 통해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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