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부지방 밤새도록 '극한호우'…주말엔 폭염까지! 찜통더위 대비 철저히
2025-07-18
연합뉴스
예상치 못한 폭우, 밤새도록 쏟아지는 빗줄기에 대비해야 합니다! 충청남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밤사이 극심한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토요일까지 전라권에는 최대 400mm, 부산·울산·경남에는 최대 300mm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시간당 50~8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와 남해에서 비구름대가 다시 유입되면서 이러한 극한 호우가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와 남부지방은 19일 밤, 수도권과 강원내륙, 강원산지, 충청북도는 20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산사태,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므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우가 그치면 바로 '폭염'…주말부터 전국적인 찜통더위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폭우가 그치면 바로 찜통더위가 찾아옵니다. 주말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 최고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폭염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야외 활동 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고, 햇볕을 피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특보 현황 및 대비사항
- 현재 기상특보: 호우특보 (전국 대부분 지역), 강풍주의보 (일부 지역)
- 예상되는 위험: 산사태, 침수, 하천 범람, 시설물 피해, 교통 마비 등
- 대비사항:
- 기상청 발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재난 문자 및 방송에 귀 기울이기
- 저지대나 위험 지역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양산,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햇볕을 가리기
-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며, 냉방병 예방하기
- 가족, 친척, 이웃들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서로의 안전을 확인하기
이번 주말까지 지속될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의 발표를 꾸준히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위험한 상황이 감지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