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논란, 양이원영 전 의원 ‘사과’… 과거 보좌진 갑질 의혹도 불거져

2025-07-22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논란, 양이원영 전 의원 ‘사과’… 과거 보좌진 갑질 의혹도 불거져
노컷뉴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양이원영 전 민주당 의원이 과거 자신의 보좌진 갑질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양이원영 전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강 후보자에 대한 공격은 마녀사냥”이라는 글을 게시했다가 삭제했습니다. 이는 강 후보자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되었지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이원영 전 의원 역시 강 후보자 못지않게 갑질이 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전 보좌진들을 중심으로 양이원영 전 의원 시절의 갑질 행위 사례들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면서 논란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해당 주장은 보좌진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양이원영 전 의원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양이원영 전 의원은 “깊은 위로와 사과를 드린다”는 첨언을 통해 과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저의 부족했던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보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과에도 불구하고, 양이원영 전 의원에 대한 갑질 의혹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보좌진들의 증언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비판이 계속되면서, 양이원영 전 의원은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한편,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논란 역시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거 성추행 의혹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증언이 나오면서, 여전히 장관 임명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정치권 전반의 윤리 의식과 인사 검증 과정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정치권 전반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드러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치권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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