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측, 특검 조사에 '오후 6시까지' 요구…특검, 원칙대로 수사-뉴스

김건희 여사 측, 특검 조사에 '오후 6시까지' 요구…특검, 원칙대로 수사

2025-07-24

뉴스1

김건희 여사 측, 특검 조사에 '오후 6시까지' 요구…특검, 원칙대로 수사

최근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에 김 여사 측이 조사를 오후 6시까지로 제한해 달라고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에 대해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예정된 수사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휴식 시간 보장 요구 및 특검의 입장

김건희 여사 측은 수사 과정에서 3~4일의 휴식 시간을 보장해 달라고 특검팀에 요청했습니다. 이는 장시간의 조사로 인해 김 여사의 건강과 일정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특검팀은 수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위해 “원칙대로 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수사 일정은 수사의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될 수 있지만, 원칙적인 절차를 준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고리 3인방' 조사의 연속성

이번 김건희 여사 측의 요청은 앞서 조사를 받은 '문고리 3인방' (조연경, 유경옥, 정지원)의 조사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연경 씨는 전날 조사를 받았으며, 유경옥 씨와 정지원 씨는 각각 다음 날 소환될 예정입니다. 이들의 조사는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 및 의혹과 관련된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검 수사의 향방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에 대해 철저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수사 결과는 김건희 여사의 명예는 물론, 향후 정치적 영향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검팀은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하며, 모든 혐의에 대해 엄정하게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