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건희 여사 명품 의혹, 영수증 관리자 소환 조사…특검, 통일교 청탁 의혹 집중 추적
'통일교 청탁 의혹' 특별검사팀, 김건희 여사 관련 명품 선물 의혹 집중 조사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전달된 샤넬 가방,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명품 영수증 관리를 담당했던 통일교 한국본부 실무자 A씨를 소환하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통일교 현안을 청탁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한 것으로 의심되는 물품들에 대한 것입니다.
영수증 관리자 A씨, 핵심 증인으로 주목
A씨는 해당 명품들의 구매 경로, 선물 과정, 그리고 영수증 관리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쥐고 있는 핵심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별검사팀은 A씨 조사를 통해 윤 전 본부장의 청탁 경위와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검, 의혹 전방위적으로 수사
이번 조사는 통일교와 김건희 여사 간의 연관성을 둘러싼 의혹 전반을 밝히기 위한 특별검사팀의 광범위한 수사 활동의 일환입니다.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의 통일교 현안 청탁 의혹뿐만 아니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및 관련 자금 출처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조사할 계획입니다.
'다이아 목걸이·샤넬 가방' 영수증, 핵심 증거로 주목
특히, 문제가 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의 영수증은 윤 전 본부장의 청탁 사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별검사팀은 A씨 조사를 통해 영수증의 진위 여부와 함께, 해당 물품들이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되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정치권 및 국민적 관심 집중
이번 특별검사팀의 수사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에 따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커질 수 있으며, 정치적 파장이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향후 수사 방향은?
특별검사팀은 A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자들을 추가 소환하여 심층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가를 투입하여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증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시스 보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