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건강마을' 조성! 다산면, 활기 넘치는 공동체로 거듭나다

2025-07-15
주민 주도 '건강마을' 조성! 다산면, 활기 넘치는 공동체로 거듭나다
영남일보

고령군 다산면이 주민 주도의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단순한 행정 주도의 변화가 아닌, 다산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만들어가는 진정한 공동체 활성화의 성공 사례입니다.

그동안 다산면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이러한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건강 증진 프로그램, 마을 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었습니다.

사업의 핵심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입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 회의를 통해 사업 방향을 결정하고, 자발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을 텃밭을 가꾸어 신선한 채소를 나누고, 건강 산책로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운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한 돌봄 활동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단순히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큰 행복과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산면의 변화는 다른 지역 사회에도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 모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많은 지역 사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산면은 '건강마을'을 더욱 발전시켜,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고령군 관계자는 “다산면의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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