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학생 기초학력 및 마음 건강 지원에 총력! 교권 존중 학교 문화 조성 약속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마음 건강 지원을 서울교육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은 물론,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교육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초학력 보장 위한 다각적 노력
정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기본적인 내용을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학습 부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확대, 기초학력 진단 및 평가 시스템 개선,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특히, 방과 후 학습 지원, 튜터링 프로그램 등 학교 밖에서도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마음 건강 지원 강화: 촘촘한 안전망 구축
학업 스트레스, 또래 관계, 학교 폭력 등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서울교육청은 마음 건강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학교 내 상담 인력 확충,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교사들을 위한 심리 상담 교육 등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교권 존중 학교 문화 조성: 교사 지원 총력
정 교육감은 교사들의 권익 보호와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들의 업무 부담 경감, 학교 폭력 등으로부터 교사 보호, 교사 평가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확대, 교사 간 협력 및 소통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정 교육감은 “서울교육은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이라며, “모든 교육 주체와의 소통을 통해 서울교육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서울교육청은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건강한 미래를 위한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