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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시민과 현장 근무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 조치를 내렸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폭염이 생명과 직결된 재난임을 강조하며,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성남시는 ‘2025년 폭염 대비 종사자 산업안전보건 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대책은 환경미화원, 공원관리원, 도로 및 상하수도 관리원 등 폭염 취약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폭염 취약 현장 근무자 보호 대책, 무엇이 포함될까?

이번 대책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근무 시간 중 적절한 휴식 시간을 확보하여 더위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고,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을 줄입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지원: 작업 현장에 충분한 양의 물과 이온 음료를 비치하여 종사자들이 수시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시원한 작업 환경 조성: 그늘막 설치, 냉방 장비 운영 등을 통해 작업 환경 온도를 낮추고, 종사자들이 시원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온열 질환 예방 교육 실시: 폭염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의 종류와 증상, 예방 수칙 등을 종사자들에게 교육하여 자각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 응급 상황 대비: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급 장비 비치 및 응급 연락망 구축 등 대비 체계를 강화합니다.

신상진 시장, 현장 점검 및 격려

신상진 시장은 폭염 대비 현장 점검을 통해 종사자들의 근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는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협조도 부탁드립니다

폭염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성남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또한 중요합니다.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갑시다.

문의: 성남시 안전총괄과 (031-729-2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