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임금 체불 사태와 언론·미디어 업계의 과제
2024-12-31

미디어오늘
무책임한 정치 권력의 책임 추궁은 어디에? TBS 5월, 서울시의회에서 연간 예산 70%를 차지하던 서울시 출연금이 끊긴 이후 TBS는 임금 체불 사태에 직면했다. 이에 이성구 전 TBS 대표는 급여일을 앞두고 사의를 밝힌 뒤 전 직원 해고 예고 계획을 결재하였으며, 방송통신위원회는 TBS가 기부금을 받기 위해 신청한 정관 변경을 불허함으로써 TBS의 안정적인 운영이 불가피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TBS 임금 체불과 언론·미디어 업계의 전망과 해결 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이다. 백래시와 입틀막, 측은/bind된 언론과 권력의 부조리한 상황, TBS 사태를 통해 보이는 언론 재원 마련의 어려움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공정하고 책임 наблюENTICATION 있는 언론 문화와 정치 권력의 개혁이 필요하다. TBS의 추락은 결국 낡은 권력과 ترب해진 권력의 機能에 의해 파괴된 것이며, 이는 언론과 미디어 업계의 큰絆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