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입시,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 대세… 변화에 따른 맞춤형 전략 필수

2025-04-30
2024학년도 입시,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 대세… 변화에 따른 맞춤형 전략 필수
중앙일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SAT/ACT 점수 제출 선택화 추세였던 대학 입시가 다시금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4~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하버드, 예일, 다트머스, 브라운을 비롯한 주요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며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조지타운, MIT, 웨스트포인트 등 일부 명문 대학들은 수퍼스코어(Super Score, 가장 높은 점수를 조합한 점수)조차 인정하지 않고 단일 시험 점수만을 반영하는 등 더욱 까다로운 입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입시 전략 수립에 있어 더욱 신중하고 유연한 접근 방식을 요구합니다. 단순히 시험 점수에 의존하는 전략으로는 성공적인 입시를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목표 대학의 입시 정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1. 목표 대학 입시 정책 철저히 확인: 각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입시 정보를 확인하고,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 여부, 수퍼스코어 인정 여부, 반영 비율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2. 시험 준비 전략 재점검: 시험 점수 제출이 의무화되는 경우, SAT/ACT 시험 준비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개인별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다양한 평가 요소 준비: 시험 점수 외에도 자기소개서, 추천서, 에세이, 과외 활동 등 다양한 평가 요소들을 충실히 준비해야 합니다.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고, 입학 사정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4. 전문가와 상담: 입시 전문가 또는 진학 상담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하고,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4학년도 입시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자신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획일적인 전략보다는 목표 대학에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꿈을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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