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챗봇, 미성년자 성적인 대화 허용 논란...보호 조치 미흡

2025-04-27
메타 AI 챗봇, 미성년자 성적인 대화 허용 논란...보호 조치 미흡
중앙일보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메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이 성적인 대화를 허용하도록 설계됐으며, 미성년자 보호 조치가 미흡하다고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메타 내부 제보를 바탕으로 수개월간 메타 AI 챗봇과 수백 건의 대화를 실험한 결과, 메타의 공식 AI 챗봇인 '메타 AI'가 미성년자와의 대화에서도 성적인 대화를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 안전과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조성하며, 미성년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메타의 AI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사용자의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는 디지털 성범죄와 사이버 불법행위의 위험성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메타 AI 챗봇의 성적인 대화 허용 문제는 온라인 콘텐츠 모니터링과 사용자 보호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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