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씬 'BABO'의 폭발적인 인기, 이찬혁 효과인가? 대중적 관심 집중 [엑스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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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AKMU) 이찬혁이 이끄는 프로젝트 밴드 BABO(바보)가 최근 인디씬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홍대 앞 클럽 공연에서 평소보다 훨씬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BABO의 성공은 이찬혁이라는 유명인의 영향력 덕분일까요?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BABO의 공연을 관람한 후기를 공유하며, “올 초 홍대 앞 클럽 공연에서 밴드가 좁은 길목에 커다란 밴을 몰고 들어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동료 음악가들은 악기를 메고 더욱 좁아진 틈으로 들어가야 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BABO 공연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입니다.
BABO는 이찬혁이 직접 음악 작업을 하고, 다양한 세션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는 프로젝트 밴드입니다. 이찬혁은 악뮤 활동과 더불어 BABO를 통해 또 다른 음악적 면모를 선보이며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적 재능과 독특한 콘셉트는 BABO를 인디씬의 핵심 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BABO의 인기가 이찬혁의 유명세에 따른 것인지에 대한 의견도 존재합니다. 일부에서는 BABO의 인기가 이찬혁의 인지도를 활용한 '유명인 취미생활'로 치부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찬혁은 BABO를 통해 진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의 영향력이 과도하게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BABO는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BABO가 이찬혁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ABO의 음악은 단순히 유명인의 취미를 넘어, 인디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BABO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찬혁의 음악적 역량과 BABO 멤버들의 뛰어난 연주 실력이 만나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는 앞으로의 BABO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