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루머 유포 채널 '탈덕수용소', 5천만원 배상 판결에 항소! 법적 공방 장기화?
아이브 장원영 루머 채널 '탈덕수용소', 5천만원 배상 판결에 항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려 논란을 일으킨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채널 운영자 A씨는 지난 18일 법원의 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탈덕수용소'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2년 '탈덕수용소' 채널이 장원영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성 루머를 지속적으로 유포하여 이미지 훼손 및 명예 훼손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의 주요 쟁점은 채널 '탈덕수용소'의 운영 행위가 초상권 침해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 여부였습니다.
1심 판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승소 및 5천만원 배상 판결
최근 1심 재판부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주장을 받아들여 A씨에게 5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채널 '탈덕수용소'의 운영 행위가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확산에 해당하며, 이는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장원영의 초상권 및 이미지 훼손에 대한 책임도 인정했습니다.
'탈덕수용소' 운영자,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
그러나 채널 운영자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행위가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으며, 단순한 의견 표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과도하게 손해배상액을 청구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법적 공방 장기화 가능성
이번 항소로 인해 아이브 장원영 루머 관련 법적 공방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검토하고, 1심 판결의 적절성을 판단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에 대한 악성 루머 유포 및 명예훼손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소송을 통해 연예인의 권익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악성 루머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