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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의회에서 상임위원회 부결 후 어려움을 겪던 '순천 스포츠파크' 부지 매입안이 극적으로 본회의를 통과하며 순항을 재개했습니다. 이는 순천시를 남해안 남중권 지역의 핵심 스포츠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18일 순천시의회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일부 의원들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시의회의 결정적인 지지로 부활했습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부결로 인해 일시적으로 난항을 겪었지만, 본회의에서 충분한 논의와 설득을 거쳐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순천 스포츠파크는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어 시민들에게 최상의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외 스포츠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의회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