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다음 주 유심 100만 장 추가 확보… 공급망 불안 해소 기대
SK텔레콤(SKT)이 다음 주 초까지 유심(USIM) 100만 장을 추가 확보하여 유심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발생한 유심 수급 차질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 신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T는 이번 추가 확보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87만 장의 유심을 먼저 확보하고, 다음 주 초까지 총 100만 장의 유심 물량을 수급 완료할 예정입니다.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진행된 일일 브리핑에서 “다음 주 초까지 100만 장의 유심을 입고할 예정이며, SKT 구성원 대상 유심 교체 및 유심 재설정 교육을 진행하여 유심 관련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유심 수급 문제는 이동통신 시장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고객 불편을 야기했습니다. SKT는 이러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공급처를 확보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번 100만 장의 유심 추가 확보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유심 공급 부족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심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안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SKT의 유심 추가 확보는 경쟁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심 공급 시장의 안정화는 이동통신 시장 전체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SKT는 유심 공급망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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