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논란에 휘말려 선거운동 첫 주 고전…김문수 지지율 급변동 가능성

2025-05-16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논란에 휘말려 선거운동 첫 주 고전…김문수 지지율 급변동 가능성
연합뉴스

국민의힘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닷새째 되는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선거 캠페인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탈당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尹에 일임'이라는 입장만을 반복하며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으며, 국민의힘 역시 곤란한 입장에 놓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변동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거취가 불투명해지면서 TK(대구·경북) 지역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율이 50% 아래로 붕괴될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지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논란의 핵심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탈당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尹에 일임’이라는 표현만을 사용하며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루기 전략은 지지층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선거 캠페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딜레마 상황에 빠져

국민의힘 역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못하며 딜레마 상황에 빠져 있습니다. 당의 공식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의 거취에 대한 논란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용태, '지금 중요 문제 아냐' 발언으로 논란에 불을 지펴

탈당권고 입장을 밝혔던 김용태 전 국민의힘 의원 또한 “지금 중요 문제가 아니다. 윤 전 대통령이 판단할 부분”이라는 발언을 하며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이는 당내 혼란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친윤계 복귀 및 헌재 파면 결정 발언 등 구설수

친윤계 인사의 복귀설과 김문수 후보의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발언 등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둘러싼 논란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설수는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TK 지역, '50% 붕괴' 경고등

특히 TK 지역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아래로 붕괴될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지면서, 선거 캠페인에 대한 비상등이 울리고 있습니다. TK 지역은 전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이었기 때문에, 지지율 하락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논란은 선거운동 첫 주 내내 국민의힘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으며,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변동 가능성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당과 후보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선거 캠페인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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