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킥보드 탑승 아동, 승합차에 치여 안타깝게 사망… 부산 다대동서 발생

2025-07-16
5세 킥보드 탑승 아동, 승합차에 치여 안타깝게 사망… 부산 다대동서 발생
SBS 뉴스

5세 킥보드 탑승 아동, 승합차에 치여 안타깝게 사망… 부산 다대동서 발생

어린이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아용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5세 아동이 승합차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건 개요

지난 12일 저녁 8시 40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도로에서 79세 운전자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차량이 5세 아동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아동은 유아용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직후 아동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습니다.

경찰 조사 상황

사하경찰서는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운전자는 신호 위반 여부와 속도 위반 여부에 대해 경찰에선 면밀히 조사 중입니다. 또한, 사고 당시 주변 상황과 아동의 행동에 대한 정보도 수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과실 여부에 따라 운전자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안전 의식 강조 및 예방 대책

이번 사고는 어린이가 킥보드를 타는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라는 점에서 큰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킥보드 이용 시에는 반드시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건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운전자 역시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주변을 살피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

이번 사고를 계기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과속 방지 카메라 설치 확대,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 강화 등 다양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합니다. 이번 사고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건 관련 추가 정보 및 진행 상황은 경찰 발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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