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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하겠다는 혁신적인 공약을 발표하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공약을 발표하며, 성평등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핵심 가치임을 강조했습니다.

왜 성평등가족부인가?

이 후보는 성평등가족부 신설의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여성 문제에 집중된 경향이 있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성평등가족부는 불공정 해소, 성차별 철폐,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사회 전반의 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합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이 후보는 성평등가족부 확대·개편을 통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성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 구축: 직장, 학교, 가정 등 사회 전반의 성차별을 철폐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지원을 강화합니다.
• 젠더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강화: 데이트 폭력, 가정 폭력 등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피해자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듭니다.
• 성평등 교육 확대: 학교, 직장, 지역사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성평등 교육을 확대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합니다.
• 남성 육아 참여 확대: 남성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육아휴직 제도 개선 등 남성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성평등한 가사 분담을 실현합니다.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이재명 후보의 성평등가족부 신설 공약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반응은 성평등 의식 향상과 사회 변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반면, 일부에서는 성평등가족부의 실효성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론

이재명 후보의 성평등가족부 신설 공약은 우리 사회의 성평등 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성평등가족부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과 정책 방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