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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낙관론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며 총력전을 다짐했습니다. 이 후보는 16일 “골프와 선거는 고개를 쳐들면 진다”라며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샤이 국민의힘’ 유권자층의 존재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변화하는 민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선거대책위원회 역시 “지지율 격차 감소, 샤이 국민의힘 존재 등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라며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내란세력 심판' 메시지 지속…유세 연단 방탄막 설치

이 후보는 '내란세력 심판'이라는 강경한 메시지를 유지하며 지지자들의 결집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선대위는 “어떤 분이라도 함께 내란세력을 심판하는 의지를 견지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세 현장의 안전을 위해 내주 초 유세 연단에 방탄 유리막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정치권 내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지지자들에게 더욱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선 판세 속, 이재명 후보의 전략은?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각성' 촉구는 판세 역전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과연 이 후보가 남은 기간 동안 지지층을 결집하고, 변화하는 민심을 사로잡아 최종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