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2일간의 사투…안전 점검 강화 및 잔불 제거 집중
2025-05-18
연합뉴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2일간의 긴장감 넘치는 사투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2일간의 사투 끝에 초기 진화에 성공했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과 더불어 잔불 제거,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야간 작업 중단, 안전 최우선 원칙
이번 화재는 16일 새벽 발생하여 광주 지역에 큰 긴장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18일 오후 2시 50분 기준으로 화재 초기 진화를 완료했지만, 잔해물 붕괴 등 예상치 못한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야간 작업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장비 작동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후 9시께 중장비 작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일출 후 재개될 잔불 제거 작업
소방 당국은 18일 일출 후 중장비를 다시 투입하여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공장 내부에 남아있는 잔해물과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제거할 계획입니다. 또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도 병행하여 유사한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화재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시급
이번 화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불안감을 조성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과 함께, 안전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 및 개선이 시급하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동일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주요 내용 요약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2일간의 사투 끝에 초기 진화 완료
- 안전 문제로 야간 중장비 작업 중단, 일출 후 재개 예정
- 잔불 제거 및 안전 점검 강화, 화재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이번 화재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기업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호타이어의 모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