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전력,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손잡았다! SF6 분해 기술 협력으로 친환경 미래 선도
2025-05-29

경인일보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4개 기관의 파트너십
국가철도공단은 의왕시에서 열린 'SF6 분해 센터 준공 행사'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 경기도와 함께 'SF6 분해 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SF6 가스, 친환경 처리가 시급한 이유
SF6(육불화황) 가스는 뛰어난 절연성과 불연성을 바탕으로 철도 전기 설비의 개폐 장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SF6 가스는 지구 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3,500배에 달하는 강력한 온실가스입니다. 따라서 폐기 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키므로, 친환경적인 처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SF6 분해 기술 협력의 의미와 기대 효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SF6 가스 분해 기술 개발 및 보급, 관련 시설 구축 및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시설에서 발생하는 SF6 가스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다른 산업 분야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협력은 다음과 같은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
- 철도, 전력 등 관련 산업의 친환경 경영 강화
- SF6 가스 처리 기술 경쟁력 확보 및 관련 시장 선점
-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
친환경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노력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SF6 분해 기술 협약을 통해 친환경 철도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기후 변화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