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첨단 공대공 미사일 실사격 공개! '우란' 미사일 추적 장면 포착…韓·미 기술 추월?
2025-05-18

중앙일보
김정은, 공군 비행대 훈련 지도…‘우란’ 미사일 추적 공개하며 기술력 과시
북한이 15일 공군 비행대에서 진행된 반항공 전투 및 공습 훈련을 지도하는 가운데, 첨단 공대공 미사일 ‘우란’ 미사일로 추정되는 표적을 미그-29 전투기가 추적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근위 제1공군사단 관하 비행연대를 방문하여 훈련을 지휘했다고 보도했습니다.'우란' 미사일, 북한의 비밀 무기인가?
공개된 사진에서 미그-29 전투기가 ‘북한판 우란’으로 불리는 미사일을 발사, 공중 표적을 정확히 추적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우란' 미사일은 러시아의 최신 공대공 미사일 '우란'을 모방하여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확도와 사거리가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실사격 훈련에 투입했다는 것은,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상당 수준으로 발전했음을 시사합니다.중·러 기술 넘어선 북한의 기술력?
전문가들은 북한이 '우란' 미사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실사격 공개는 북한이 자체 기술력으로 미사일을 완성하고, 이를 실전 배치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의 방공 시스템을 무력화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가진 미사일을 개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한반도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국제 사회의 우려와 대응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국제 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이번 실사격 공개는 북한이 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기술력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국제 사회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더욱 강력하게 규탄하고, 제재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한미 동맹 공조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결론
북한의 첨단 공대공 미사일 실사격 공개는 한반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사건입니다. 북한은 미사일 개발을 즉각 중단하고, 국제 사회와의 대화에 나서야 합니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