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OL

HD현대, 美 무역대표부와 조선산업 협력 강화 방안 논의…기술 개발부터 인력 양성까지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만나 한-미 조선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국내 조선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국내 조선업계 관계자와의 공식 회담을 가진 것은 HD현대가 처음입니다. 이는 HD현대가 한-미 조선산업 협력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논의 내용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조선 기술 개발, 선박 건조, 그리고 핵심 기술 인력 양성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특히,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관련하여 양측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조선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 기술 개발 협력: 최첨단 조선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투자 확대 방안 모색
• 선박 건조 협력: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기술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 기술 인력 양성 협력: 미래 조선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기대 효과

이번 한-미 조선산업 협력 강화 방안 논의는 국내 조선업계의 기술 경쟁력 향상, 생산성 증대, 그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양국 간의 경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HD현대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조선 시장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조선업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입니다.

[사진 캡션]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미국무역대표부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만나 한-미 조선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