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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 금융소득 오류 주의보! 놓치면 가산세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박순엽, 이용성 기자]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중, 증권사 고객들의 금융소득 신고 오류가 연이어 발생하며 고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세청과 증권사 간 책임 공방이 벌어지는 가운데,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득세 신고 납부를 앞두고 꼼꼼한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왜 금융소득 신고 오류가 발생하는가?

금융소득 신고 오류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증권사 미보고: 일부 증권사가 고객의 금융소득 정보를 국세청에 정확하게 보고하지 않아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고객 정보 오류: 고객이 입력하는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변경 사항을 미흡하게 반영하여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복잡한 금융 상품: 다양한 금융 상품의 소득 발생 내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고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 vs 증권사, 책임 공방은 왜?

국세청은 증권사의 보고 의무 불이행을 지적하며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증권사는 고객의 정보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며 책임을 일부 고객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책임 공방은 고객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며, 결국 가산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놓치면 안 될 점: 가산세 위험과 대처 방안

6월 2일까지 신고 오류를 바로잡지 못하면 증권사와 고객 모두 가산세를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 증권사 확인: 증권사에 금융소득 내역을 정확하게 보고했는지 확인합니다.
• 국세청 홈택스 확인: 홈택스에서 본인의 금융소득 내역을 확인하고 오류가 없는지 검토합니다.
• 오류 수정: 오류가 발견되면 즉시 증권사 또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수정합니다.
• 전문가 도움: 복잡한 금융 상품으로 인해 신고가 어려운 경우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득세 신고, 꼼꼼하게 확인하고 가산세 걱정 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은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꼼꼼한 확인과 정확한 신고를 통해 가산세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게 신고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본인의 금융소득 내역을 확인하고 오류를 수정하여, 21일 이후 소득세 신고 납부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