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당구 천재' 김영원 "부모님 건강검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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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천재'로 불리는 17살 김영원 선수가 프로 데뷔 2년 3개월 만에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짧게 자른 머리에 앳된 얼굴 딱 봐도 10대 학생 같죠. 올해 17살 김영원 선수인데요. 그런데 당구 실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PBA 6차 대회에서 열다섯 살이 많은 오태준과 결승 대결을 펼쳤는데, 기회를 놓치지 않은 침착한 스트로크에 엄청난 역회전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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