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저림, 엄지 힘빠짐 반복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의심…조기 진단과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
2025-08-03

뉴스1
잦은 손 저림, 단순 피로가 아닐 수 있다!
최근 하루 450명 이상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등, 손목 관련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을 계속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손 저림이나 엄지 힘빠짐 등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왜 발생하는 걸까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안쪽의 신경(정중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반복적인 손목 사용, 잘못된 자세, 손목의 염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업무 중 키보드 사용, 스마트폰 조작, 집안일 등 일상생활에서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습관이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주요 증상 및 자가 진단법
- 손가락, 특히 엄지, 검지, 중지 저림
- 손바닥 저릿함, 통증
- 밤에 잠자는 동안 손 저려 깨는 경우
- 손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짐
- 물건을 놓치거나 잡기 어려움
위와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진단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치료 가능!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개선: 손목 사용 시간을 줄이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손목 보호대 착용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자세 교정: 컴퓨터 작업 시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 물리 치료: 온찜질, 초음파 치료, 전기 자극 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신경 기능을 회복합니다.
- 약물 치료: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여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합니다.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생활 습관 개선과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손목 건강을 지키세요!
손목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작은 불편함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손목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손목 건강을 위한 노력을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