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팔로워 1위' 스타 카비 라메, 트럼프 이민 단속령의 희생양? 충격적 출국 소식

2025-06-12
틱톡 '팔로워 1위' 스타 카비 라메, 트럼프 이민 단속령의 희생양? 충격적 출국 소식
문화일보

틱톡 '팔로워 1위' 스타 카비 라메, 트럼프 이민 단속령의 희생양? 충격적 출국 소식

세계적인 틱톡 스타 카비 라메(25)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령으로 인해 미국에서 강제 출국당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라메는 비자 만료 후에도 미국에 체류하다가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체포되어 자진 출국 형식으로 미국을 떠났습니다.

'트럼프 단속령'의 그림자

카비 라메는 틱톡에서 1억 4천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입니다. 라메의 사례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화된 이민 단속 정책이 유명인사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시절 시행된 이민 관련 정책들은 불확실성을 높이고, 합법적인 비자 소지자들에게도 어려움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공항 체포, 자진 출국으로 마무리

ICE는 성명을 통해 라메가 지난 6일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비자 만료로 체포되었으며, 풀려난 후 자진 출국 절차를 밟아 미국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자진 출국'은 이민 당국에 의해 추방되는 대신, 본인의 의사에 따라 미국을 떠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법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민 당국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활용됩니다.

논란과 우려의 목소리

카비 라메의 출국 소식은 틱톡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은 라메의 갑작스러운 출국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민 당국의 과도한 단속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합법적인 비자 소지자들에 대한 더욱 유연한 정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과 영향

카비 라메의 사례는 미국 이민 정책의 변화와 그 영향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향후 미국 이민 정책의 방향에 따라, 다른 외국인 예술가나 인플루언서들에게도 비슷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은 미국 내 이민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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