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익명으로 100만 대만 달러 기부…지인 증언: '진정한 천사'

2025-05-11
故 서희원,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익명으로 100만 대만 달러 기부…지인 증언: '진정한 천사'
모바일한경&월스트리트저널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향후 100일 동안 팬데믹 기간 동안 몰래 100만 대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의 절친한 친구인 대만 방송인 가영걸(지아융제)이 그의 미담을 공개하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가영걸은 최근 서희원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깊은 그리움을 표현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게시물에 따르면 서희원은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극심했던 시기에 말레이시아에 100만 대만 달러를 익명으로 기부했습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창궐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서희원은 이러한 상황에 깊은 공감을 느끼고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가영걸은 서희원과의 개인 메시지를 공개하며, “서희원은 항상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좋아했고, 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데 큰 관심을 가졌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서희원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그 이유에 대해 가영걸은 “서희원은 자신이 돕는 사람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았고, 그저 조용히 도움을 주고 싶어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서희원은 2016년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지만, 결국 2022년 7월 14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었지만, 그녀가 남긴 선행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가영걸은 서희원의 죽음을 애도하며, “서희원은 진정한 천사였고, 그녀의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미소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서희원의 미담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그녀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표현하며, 그녀와의 우정을 기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친구로 지내왔으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존재였습니다. 구준엽은 서희원을 추억하며, 그녀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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