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안도! KIA 데이비슨, 타구에 맞아 잠재적 부상 위기 속 다음 등판 준비-스포츠

충격과 안도! KIA 데이비슨, 타구에 맞아 잠재적 부상 위기 속 다음 등판 준비

2025-05-15

스포츠조선

KIA 데이비슨, 타구에 맞아 잠재적 부상 위기 속 다음 등판 준비

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1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전날 경기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특히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던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의 플레이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김도영 선수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했던 것 같다. 공을 가운데로 과감하게 쏘아대는 것을 보면서 아쉬움이 남았다”라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는 13일 광주에서 열린 KIA전에 롯데가 1-4로 패하며 외국인 투수 데이비슨의 부진이 패배의 주요 원인이었음을 시사합니다. 롯데는 데이비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5연승을 노렸지만, 데이비슨의 난조로 인해 승리 기회를 놓쳤습니다.

데이비슨은 이날 경기에서 김도영에게 결정적인 타구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지만, 잠시 동안 경기에서 이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데이비슨은 침착하게 다음 등판을 준비하며 팀에 복귀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KIA 관계자는 “데이비슨의 몸 상태는 양호하며, 다음 등판에 정상적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기는 롯데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5연승을 달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데이비슨의 불안정한 투구와 김도영의 날카로운 타격이 맞물리면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지만 롯데는 이번 패배를 발판 삼아 더욱 강력한 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더욱 집중하고, 상대 팀의 분석을 철저히 하여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롯데는 남은 시즌 동안 더욱 강력한 투수진과 타선을 구축하여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힘찬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