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스포츠패스, 1만7790원 '끼워팔기' 논란! 스포츠팬들의 불만 폭발: '중계권료 부담 떠넘기기'?
2025-06-13

뉴스1
쿠팡 스포츠패스, '끼워팔기' 논란에 휩싸이다: 1만7790원 가격에 대한 스포츠팬들의 불만 폭발
쿠팡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스포츠패스' 출시 이후 가격 정책을 둘러싸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기존 쿠팡플레이 이용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즐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1만7790원의 '쿠플 스포츠패스'를 추가로 구매해야만 스포츠 중계를 시청할 수 있게 되면서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높아진 구독료, 비인기 스포츠 팬들의 부담 가중
1만7790원의 쿠플 스포츠패스는 현재 국내 서비스 중 OTT 구독료가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비인기 스포츠 팬들은 이러한 가격 인상에 더욱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쿠팡이 비싼 중계권료를 소비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스포츠 패키지 구매를 강요하는 '끼워팔기' 논란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 스포츠 중계 강점 상실 우려
쿠팡플레이는 기존에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제공하며 스포츠 팬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가격 인상으로 인해 이러한 강점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쟁 OTT 서비스와의 비교에서도 쿠팡플레이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쿠팡의 입장과 향후 전망
쿠팡 측은 스포츠 중계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스포츠패스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쿠팡은 가격 정책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쿠팡플레이가 스포츠 중계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주요 이슈 요약
- 쿠팡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1만7790원)
- 높은 구독료에 대한 스포츠팬들의 불만
- '끼워팔기' 논란 및 중계권료 부담 떠넘기기 의혹
-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중계 강점 상실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