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선수촌, 스포츠과학원과 손잡고 국가대표 경기력 '퀀텀 점프' 노린다

2025-06-05
진천선수촌, 스포츠과학원과 손잡고 국가대표 경기력 '퀀텀 점프' 노린다
뉴스1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이 한국스포츠과학원과 협력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국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양 기관은 5일 진천선수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10여 년 만에 재정립된 공식 협력 체계를 통해 과학적인 훈련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정보 교류를 넘어, 스포츠과학원의 최첨단 연구 시설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선수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더욱 효율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부상 예방 및 빠른 회복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포츠과학원은 선수들의 생리학적 특성, 운동 역학, 심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훈련 계획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훈련 방법 및 장비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진천선수촌은 이러한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코칭 스태프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과학적인 훈련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도 스포츠과학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1년 이후 중단되었던 양 기관 간의 협력 관계를 재개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스포츠과학 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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