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김건희 여사 '청탁 의혹' 전 간부 징계... 지도부 개입 여부 집중 조명
2025-06-20
경향신문(Kyunghyang Shinmun)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고가의 선물 전달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고위 간부 윤모 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하며 논란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 씨와 통일교 측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통일교가 내부적으로 윤 씨의 행보에 대해 '개인 일탈'로 규정하고 교단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던 이전 입장에서 급격하게 태도를 전환한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