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단독: 윤석열 측근 변호사와 국방부 검찰단장의 '박정훈 구속영장' 관련 은밀한 통화 기록 공개
2025-08-11
경향신문(Kyunghyang Shinmun)
- 충격적인 내부 거래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고석 변호사와 국방부 검찰단장 김동혁 검찰단장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날, 그리고 영장이 기각될 때까지 수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항명 혐의 구속영장 청구 당일 통화: 고석 변호사는 과거 군사법원장을 지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친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박정훈 수사단장을 항명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했고, 바로 그 날 고 변호사와 김 검찰단장이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영장 기각 후에도 지속된 통화: 더욱 놀라운 점은, 법원에서 박정훈 수사단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에도 이들의 통화가 지속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영장 심사 과정에 대한 불공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사법 처리 과정에 외압이 행사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특검의 조사 방향: 특검은 이 통화 내용을 핵심적으로 조사하며, 고석 변호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의중을 김 검찰단장에게 전달했는지, 그리고 이러한 의중이 박정훈 수사단장의 수사에 영향을 미쳤는지 집중적으로 파악할 예정입니다.
- 국민적 관심 집중: 이번 사건은 군 내부의 자의적인 판단과 외압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고, 공정한 사법 시스템이 확립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