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샛강역 사고: 전동휠체어 추락으로 열차 운행 중단, 60대 부상

2025-06-07
신림선 샛강역 사고: 전동휠체어 추락으로 열차 운행 중단, 60대 부상
YTN

오늘(7일) 오후 4시 50분경, 경전철 신림선 샛강역 하선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동 휠체어가 선로에 추락하면서 신림선 전 열차가 약 1시간 동안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사고 당시, 휠체어에 탑승하고 있던 60대 남성 A씨 또한 함께 추락하여 머리 등 전신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A씨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남서울경전철 관계자는 “사고 발생 직후 즉시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라며, “다행히 사고 당시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열차는 없었으며, A씨는 안전문을 강하게 충격하여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신림선 이용자들은 불편을 겪었지만, 남서울경전철은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하여 오후 5시 50분경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관계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사고는 전동 휠체어 이용객의 안전과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와 예방 조치가 필요하며, 이용객 또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남서울경전철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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