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 급습한 기록적 폭우…청계천 등 주요 하천 통제, 시민 안전 최우선

2025-05-16
서울 곳곳 급습한 기록적 폭우…청계천 등 주요 하천 통제, 시민 안전 최우선
연합뉴스

서울에 갑작스럽게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요 하천 25곳이 통제되어 시민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되고 있습니다. 16일 오후 서울 전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청계천, 안양천 등 도시를 관통하는 하천들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여 범람 우려가 커졌습니다.

주요 하천 통제 및 안전 조치 강화

오후 8시 기준으로 통제된 하천은 중랑천, 안양천, 목감천, 우이천, 묵동천, 방학천, 도봉천, 구파발천, 당현천, 성북천, 정릉천 등 다수입니다. 서울시는 하천 범람에 대비하여 신속하게 통제 조치를 발령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폭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

서울시는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 지원 22건, 시설물 안전 조치 28건 등 긴급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또한, 호우주의보 해제 후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보강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시민 안전을 위한 당부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하천 주변 접근을 자제하고,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며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하천 범람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예상되는 추가 피해 및 대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추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서울시는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천 수위 변화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통제 조치를 발령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기록적인 폭우는 서울 시민들에게 큰 불편과 안전 위협을 가져왔지만, 서울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재해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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