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집중호우 비극 속 80대 스님 추정 시신 발견…안타까운 사망자 13명, 실종 1명

2025-07-23
산청 집중호우 비극 속 80대 스님 추정 시신 발견…안타까운 사망자 13명, 실종 1명
연합뉴스

산청 집중호우 참사, 마지막 슬픔 더해져

경남 산청군을 덮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비극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호우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분들의 수는 13명으로 늘었고, 여전히 1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특히, 지난 19일 신안면 외송리 신안암에서 실종되었던 80대 스님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면서 마지막 슬픔을 더하고 있습니다.

휴게소 인근 매몰된 시신, 스님으로 추정

23일 오전 11시 25분께, 산청군 신안면 경호강 휴게소 인근에서 땅속에 매몰된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산청군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는 이 시신이 신안암에서 실종되었던 80대 스님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노력 중이며, 유족들에게 비통한 소식을 전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극심한 피해, 복구 작업 총력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산청군은 극심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택 침수, 도로 유실, 농작물 피해 등 그 규모가 상당하며, 이재민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청군은 군 장병과 공무원들을 투입하여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부 또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실종자 수색 및 안전 점검 강화

현재까지 사망자 13명, 실종자 1명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산청군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천변이나 급경사지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애도 물결, 복구 노력에 동참

산청군을 덮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사회는 깊은 애도 물결에 휩싸였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피해 지역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있으며, 복구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청군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안타까운 희생에 대한 추모와 재발 방지 노력

이번 산청 집중호우는 우리 사회에 큰 슬픔과 아픔을 안겨주었습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동시에, 이러한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극한 기상 현상에 대한 대비와 함께, 재난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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