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이진숙 장관 후보자, 진보 진영마저 등 돌리나? 여권 내 긴장감 고조
2025-07-15
한국일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며 여권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특히, 강 후보자의 경우 보좌진 갑질 의혹뿐만 아니라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아군'인 진보 진영마저 등을 돌리는 상황입니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보좌진 갑질 및 논문 표절 의혹
강 후보자는 14일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며 곤혹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민의힘의 공세는 물론, 진보 진영으로부터 사퇴 요구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이진숙, 과거 발언 논란 및 학력 위조 의혹
한편, 이진숙 후보자 역시 과거 발언 논란과 학력 위조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 후보자의 과거 발언은 교육 정책에 대한 우려를 낳았으며, 학력 위조 의혹은 후보자의 자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여권, 초지대각의 위기?
이처럼 핵심적인 장관 후보자들이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면서 문재인 정부는 초지대각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여권은 후보자들의 결자해결과 함께 신속한 인선 조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전문가 의견: '진보 진영의 이탈, 여권에 큰 타격'
정치 평론가 김모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