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호주, IMO 회의서 '스마트 해사 안전' 시연! 선박 안전 혁신 기대

2025-05-12
해양수산부-호주, IMO 회의서 '스마트 해사 안전' 시연! 선박 안전 혁신 기대
뉴스1

해양수산부가 국제해사기구(IMO) 회의에서 호주와 협력하여 첨단 해사 서비스 연계 기술을 공동 시연하며, 선박 안전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는 5월 13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IMO 제12차 항해통신 및 수색구조 전문위원회(NCSR) 회의에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국과 호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선보입니다. 이번 시연은 선박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선박 운항 시 위험 정보 전달이 제한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시연될 기술은 실시간 위험 정보 제공을 통해 선박의 안전 운항을 지원하고,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악천후 속에서의 항해, 해적 위협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색 및 구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시연을 통해 한국과 호주의 해사 기술 협력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해사 안전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강화하여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기술 시연은 IMO 회원국들에게 한국의 해사 기술력을 선보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해사 안전 표준 제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시연을 계기로 세계적인 해사 안전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향후 해양수산부는 이번 시연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해사 서비스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관련 기술 개발 및 확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 수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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