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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 진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융합영상 기술의 임상적 성공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혁신적인 심혈관 융합영상 기술이 세계 최초로 임상 현장에서 그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진단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심혈관 질환 진단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대구로병원 김진원 교수팀, 융합영상 기술의 빛을 보다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팀(강동오 교수, 고대안산병원 순환기내과 김선원 교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유홍기·남형수 교수)은 광간섭 단층촬영(OCT)과 형광수명영상(FLIm) 기술을 결합한 융합영상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환자에게 적용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OCT와 FLIm의 시너지 효과: 정확하고 안전한 진단

OCT는 혈관 내부의 미세한 구조를 매우 정밀하게 촬영하는 기술이며, FLIm은 혈관 내 산소 공급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 두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기존에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혈관 질환의 초기 단계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방사선 노출 없이 안전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임상 적용 결과: 기대 이상의 유효성과 안전성

김진원 교수팀은 실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융합영상 기술이 기존 진단 방식에 비해 질환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융합영상 기술이 심혈관 질환 진단에 있어 혁신적인 도약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향후 전망: 심혈관 질환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이번 연구 결과는 심혈관 질환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융합영상 기술은 심혈관 질환뿐만 아니라, 뇌혈관 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의 진단에도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융합영상 기술이 의료 현장에 더욱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고대구로병원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료 기술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