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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수급 불안정에 대한 해답, 전남의 육상 김 양식 R&D!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의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연구개발(R&D)' 과제에서 고흥군, 대상, 하나수산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며 김 양식의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 과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김 수급 불안정과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연중 안정적인 김 생산, 육상 양식 시스템 구축

이번 R&D 과제의 핵심 목표는 연중 대량 생산이 가능한 육상 양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기존 해양 양식은 기후변화, 해수 온도 상승, 적조 등 자연재해에 취약하여 김 생산량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육상 양식 시스템은 이러한 외부 요인으로부터 안전하게 김을 생산할 수 있어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년간의 집중 연구 개발, 미래 김 양식 기술 선도

전라남도는 이번 과제를 통해 육상 양식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김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또한, 스마트 양식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을 더욱 높이고, 친환경적인 양식 방식을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김 양식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향후 5년간의 집중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전남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김 양식 기술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고흥군의 역할과 기대 효과

이번 컨소시엄의 주축인 고흥군은 풍부한 해양 자원과 뛰어난 양식 기술을 바탕으로 육상 양식 R&D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흥군을 중심으로 육상 양식 기술이 발전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대상과 하나수산 등 관련 기업들의 참여는 기술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김 양식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식품 안전성 확보, 소비자 신뢰 구축

육상 양식 시스템은 김 생산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김을 소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육상 양식 R&D를 통해 김 양식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김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