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보호 강화! MLCC 등 국가핵심기술 3건 신규 지정 - 산업부 발표
2025-05-06

NEWSIS
국가 안보 및 국민 경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술 보호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강화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설계, 공정, 제조 기술을 포함하여 헤마타이트 공정 아연 제련 기술, 그리고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FC)용 전해질 제조 기술 등 총 3건의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국가 핵심 기술의 유출을 방지하고, 국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특히, MLCC는 스마트폰,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으로, 국내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기술 자립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7일부터 27일까지 행정예고하며, 관련 분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개정안에는 국가핵심기술의 지정 기준, 관리 방법, 그리고 기술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
- MLCC 설계·공정·제조기술: 전자 기기 필수 부품, 국내 생산 능력 강화 및 기술 자립 기여
- 헤마타이트 공정 아연 제련 기술: 국내 자원 확보 및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
-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FC)용 전해질 제조 기술: 친환경 에너지 기술 확보 및 미래 에너지 시장 선점
이번 국가핵심기술 지정은 국내 산업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관련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