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혁신기업 위한 '인증·실증 R&D 특례보증' 최대 3억원 지원! 벤처 투자 활성화 기대
부산=홍윤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특례보증 제도를 선보입니다. 바로 '인증·실증형 R&D 특례보증'으로, 인증 및 실증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R&D)을 진행하는 기업에 최대 3억원까지 특별 보증을 제공합니다.
기보는 23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중 '인증·실증' 분야에 대한 R&D 사업화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신설하여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왜 '인증·실증'에 주목해야 할까요?
최근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것만큼이나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인증 및 실증은 이러한 검증 과정을 거쳐 기술의 신뢰도를 높이고, 투자 유치 및 시장 진출을 용이하게 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특례보증, 어떤 도움이 될까요?
- 자금 조달 용이성 증대: 인증 및 실증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보증 심사 간소화: 일반 보증 절차보다 간소화된 심사를 통해 신속하게 자금 지원이 가능합니다.
- 벤처 투자 유치 활성화: 인증 및 실증 성과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기술력을 입증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입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화 성공을 지원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기보의 노력은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중소벤처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