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만에 공매도 재개...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2025-04-12
매일경제
1년 반 만에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주식시장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실제 주가가 내려가면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는 거래 방식이다. 이로 인해 주가가 하락할수록 이익이 커지는 구조로, 공매도 재개 이후 '셀(매도)'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재개 첫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2%대 하락했다. 공매도 재개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반면, 반도체·자동차·금융 등 일부 업종에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에서 인기 있는 테마주와 성장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이후 주식시장의 동향을 주시하면서, 자신의 투자 전략을 조정해야 한다. 또한, 최근 인기 있는 키워드인 '테마주', '성장주', '주식 투자'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