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방문 없이 자산 관리? 김영훈 하나은행 부행장, 디지털 금융 미래 제시 [DT금융포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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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방문 없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산 관리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나은행 김영훈 부행장은 '2025 디지털금융포럼'에서 놀라운 통계를 제시하며, 은행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 조명했습니다. 1억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 100명 중 무려 55명이 은행에 발길조차 끊었다는 사실은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실감하게 합니다.
변화하는 고객, 새로운 전략 필요
지난 20년 이상 프라이빗뱅커(PB)로 활동하며 부유층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온 김 부행장은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은행의 자산 관리 서비스 혁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는 은행 방문을 꺼리고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러한 트렌드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와 디지털 기술, 미래 자산 관리의 핵심
김 부행장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자산 관리 서비스 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AI 기반 챗봇을 통해 고객 맞춤형 투자 상담을 제공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등, 디지털 기술은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자산 관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의 디지털 금융 로드맵
하나은행은 이미 AI 기반의 자산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 도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 부행장은 “디지털 금융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금융 포럼 25, 미래 금융 산업의 방향 제시
이번 DT금융포럼 25는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금융 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산 관리 서비스는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론: 디지털 금융 시대,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성공의 열쇠
은행 방문 없이 디지털 플랫폼에서 자산 관리를 하는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금융 기관들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